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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

가장 잘 나가는 아이폰(iPhone) 개발사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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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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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BIT

13,290

제공 : 한빛 네트워크
저자 : Ben Lorica
역자 : 윤홍석
원문 : The Most Efficient iPhone Developers

지난주에 드디어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의 수가 15만개를 돌파했다. 31,000이라는 수에 가까운 개발사(혹은 개발자나 판매자)가 존재하며, 일부는 백개가 넘는 앱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개발사는 하나에서 많게는 다섯개 정도의 앱을 등록한 상태이다.

나는 앱스토어의 Top 100 Free, Top 100 Paid 그리고 최근에 추가된 Top 100 Grossing 목록을 이용해서 어느 개발사가 잘나가고 있는지 조사해보았다.

이들 목록에는 상당수의 게임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유료앱 분야에서 게임 개발사가 잘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그리 놀라울 건 없다. Gameloft와 EA는 작년 동안 40개의 유료앱을 출시했으며, 이 중 3/4가 Top 100 Paid 목록에 포함되었다. 다른 개발사의 경우는, 그들이 출시한 앱의 9%만이 Top 100 Paid 목록에 들었다.(모든 그래프는 상위 25개의 개발사의 정보만 보여준다. 조사 대상은 각 분야에서 10개 이상의 앱을 출시한 개발사로 제한했다.)

그림1
[그림1] 유료앱이 Top 100 Paid 목록에 포함된 비율(가장 잘나가는 아이폰 개발자 : 10개 이상의 유료앱을 출시한 개발사 대상)

무료앱 분야에서도 게임 개발사의 활약이 두드러졌지만, 유료앱 쪽에서는 보이지 않던 개발사가 몇몇 있었고, 끊임없이 앱을 출시하는 두 성인물 개발사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림2
[그림2] 무료앱이 Top 100 Free 목록에 포함된 비율(가장 잘나가는 아이폰 개발자 : 10개 이상의 무료앱을 출시한 개발사 대상)

Top 100 Grossing 목록은 애플이 2009년 9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은 관계로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가 적었다. 이 목록에는 극소수의 소규모 개발사만이 있었다. 작년에 괜찮은 소규모 개발사들이 다수 인수 당한 것을 고려해봤을 때, 이들도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 될 것이다. 아래의 그래프는 Top 100 Grossing 목록이 발표된 이후, 5개 이상의 유료앱을 출시한 개발사를 대상으로 했다.

그림3
[그림3] 유료앱이 Top 100 Grossing 목록에 포함된 비율(가장 잘나가는 아이폰 개발자 : 5개 이상의 유료앱을 출시한 개발사 대상)

목록의 상위에는 게임 개발사가 주를 이루었다. 이처럼, 개임 개발사의 선전은 곧 출시할 아이패드(iPad)용 앱에서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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