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출판네트워크

안녕하세요? 정리하는 개발자 워니즈입니다. 이번에는 직장인분들께 유용한 책을 소개드리려고합니다. 바로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 하기”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 언어 입문 No.1으로 일컬어지는 파이썬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특히, 엑셀을 주로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PART 01 파이썬 기초

• CHATER 01 파이썬 개요
• CHATER 02 자료형
• CHATER 03 제어문과 함수

PART 02 파이썬으로 엑셀하기

• CHATER 04 엑셀 기본 함수 구현하기
• CHATER 05 업무에 자주 쓰는 실무 함수 구현하기
• CHATER 06 그래프 함수로 시각화하기

PART 03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 CHATER 07 문서 업무 자동화
• CHATER 08 웹 크롤링
• CHATER 09 실전 자동화 프로젝트
• CHATER 10 챗GPT로 업무 자동화 코드 생성하기

서평.

PART 01 파이썬 기초

파이썬의 기초적인 내용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이더라도 이책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것은 이러한 기초적인 지식에 대해서도 챕터로 소개를 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파이썬은 코딩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파이썬의 문법이 간결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알고리즘 없이도 간단한 명령어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파이썬은 프로그래밍 언어 입문 No.1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반복적인 업무로 고통받는 직장인들에게는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초 지식에 대해서 습득을 한다면 이어지는 챕터를 무리 없이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PART 02 파이썬으로 엑셀하기

엑셀을 켜고 복잡한 수식과정과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는 부분에서 간단하게 코드 몇줄로 동작하는 흐름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분석에 많이 사용되는 pandas 패키지를 활용해서 예제를 보여주고있어서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matplotlib 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의 그래프 함수 및 서식 편집 기능을 제공해주고있어서 시각화 하는 부분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매일 하는 일들을 생각해보면, 많은 부분이 실제로 낮은 난이도의 작업들입니다. 이러한 작업들은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경우가 많고, 시간도 상당히 소모됩니다. 예를 들어, 매일매일 환율 정보를 검색해 문서에 업데이트하는 작업은 매우 반복적이죠. 하지만 파이썬을 활용하면 이러한 작업을 자동화하여, 시간이 절약되고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PART 03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openpyxml의 모듈을 통해서 엑셀 파일의 내용을 쉽게 변경하거나 엑셀에서 일어나는 단순 반복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처럼 그동안 엑셀에서 직접 수작업 하던 부분들을 모두 코드화 하여 자동화를 할 수 있습니다.

• 엑셀 파일 생성 및 저장하기
• 엑셀 시트 생성 및 복사하기
• 셀 내용 수정 및 삽입하기
• 셀 복사 및 이동하기
• 셀 배경과 폰트 서식 변경하기
• 셀 높이와 너비 조정하기
• 텍스트 정렬하기
• 셀 테두리 서식 변경하기

python-pptx를 활용하여 파워포인트 파일(pptx)의 읽기/쓰기, 슬라이드 추가 및 삭제, 그래프 추가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파일 수정을 해서 그동안 직접 수정하던 부분들을 모두 코드화 하여 자동화를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 파워포인트 파일 수정하기

pyautogui 패키지도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마우스, 키보드를 제어해서 직접 코드화 시켜두면 알아서 반복 작업들을 수행해주는 패키지입니다. 필자도 이 라이브러리를 활요해서 단순한 작업 등에 대해서 자동화를 해 본 경험이 있는데요. 꽤나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습니다.

웹 크롤링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고있는데요. 웹페이지 내에 있는 특정 데이터를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수집하는것을 말합니다.

끝으로 실전 사례에대해서 소개를 하고, 개정판에만 포함된 챗GPT를 통해 코드를 제공받는 부분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꽤나 실전적이고 유용한 부분이므로 독자로하여금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치며.

이 책을 설명하는 내용은 책의 뒷 표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이 책은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적합하며, 반복적인 업무로 고통받는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엑셀을 주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파이썬을 배우고, 업무 자동화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의 업무가 한층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본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실무에 사용하는 엑셀과 파이썬, 생성형 AI 모두 잡기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는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 처리가 빠르며, 전문성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챗GPT가 나온 이후로 AI기반 다양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업무 효율과 생산성의 기준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일잘러의 비밀은 예전처럼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생성형 AI와 업무 자동화에 맡기고, 새롭고 분석/설계/연구등의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일에 몰두하는 것이 아닐까?

생성형 AI는 빠르게 업무에 도입되고 있으며, 사용하는 도구도 변화하고 있다. 검색은 Perplexity, 데이터 분석은 ChatGPT, 글쓰기는 Claude, PPT 생성은 Canva, Gamma등 하루가 다르게 AI 기반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이제 자연어로 기획,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검색, 업무 연계, 자동화가 가능해졌다.

우리는 이런 AI 서비스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업무와 완전히 같은 서비스가 없으며, 똑같은 예제도 없기 때문이다.

업무 자동화(효율화)를 고민하거나, 엑셀 업무가 많은 분, 파이썬 입문을 고민하는 비개발자, AI도구를 업무에 적용하고 싶은 실무자, 자동화를 시도했다가 한계를 느낀 직장인 모두에게 이 책은 AI 서비스의 핵심인 파이썬이라는 언어를 사용하여 업무 자동화에 사용하는 다양한 실습 예제를 보여줌으로써,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활용법과 업무 자동화의 개념, 응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배울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3개 파트, 전체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ART 01 '파이썬 기초'에서는 파이썬 언어와 문법을 설명하고, PART 02 '파이썬으로 엑셀하기'는 예시를 통해 엑셀의 기본 함수와 파이썬의 함수를 비교 설명한다. 마지막 PART 03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에서는 고급 기능 설명과 실제 업무를 예시로 함께 구현해 보고, 챗GPT와 같은 AI도구를 사용해서 작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PART 01 '파이썬 기초'는 전체 3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HAPTER 01 '파이썬 개요'에서는 파이썬 언어의 특징과 사례를 통한 파이썬 업무 활용의 장점, 환경 구축 방법, 툴의 사용법을 설명하며,

<CHAPTER 01 파이썬 기초, p022~023>

CHAPTER 02 '자료형'은 파이썬 언어의 문법과 자료형의 사용법, 자료형과 관련된 함수를 설명하고,

CHAPTER 03 '제어문과 함수'에서는 조건문과 반복문 사용법, 함수의 사용법과 통계와 파일 관련 함수를 알아보고, 클래스 구조와 활용법을 알아본다.

PART 02 '파이썬으로 엑셀하기'도 전체 3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HAPTER 04 '엑셀 기본 함수 구현하기'에서는 엑셀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파이썬의 엑셀 관련 라이브러리와 판다스 라이브러리 설치법부터 활용법까지 알아보고, 분석을 위한 수학 및 통계 함수 사용법을 설명한다.

<CHAPTER 04 엑셀 기본 함수 구현하기, p120~121>

CHAPTER 05 '업무에 자주 쓰는 실무 함수 구현하기'는 엑셀의 필터, 정렬하기, 중복 제거, 참조 하기, 조건에 따는 처리등을 파이썬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실습을 통해 알아본다.

CHAPTER 06 '그래프 함수로 시각화하기'에서는 파이썬의 matplotlib 라이브러리와 판다스를 사용하여 선 그래프, 산점도, 막대 그래프, 원 그래프, 히스토그램, 상자 수염 그래프 그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PART 03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는 전체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HAPTER 07 '문서 업무 자동화'는 openpyxl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엑셀 파일과 시트 다루기, 셀의 내용과 서식 변경하는 법을 알려주고, python-pptx 라이브러리로 파워포인트을 다루는 방법을 설명한다. 실습으로 엑셀을 읽어서 PPT를 작성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pyautogui 라이브러리로 마우스와 키보드 제어하는 예제를 실습한다.

CHAPTER 08 '웹 크롤링'에서는 웹 페이지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가져오는 방법을 설명하고, 관련된 html, css등의 웹 페이지 구성요소 설명과 requests, selenium, BeautifulSoup, 개발자 도구 사용법을 실습을 통해서 알아본다.

CHAPTER 09 '실전 자동화 프로젝트'는 비즈니스 케이스를 토대로 업무 자동화를 위한 분석, 업무 자동화를 위한 설계, 전체적인 구현까지 실습해본다.

CHAPTER 10 '챗GPT로 업무 자동화 코드 생성하기'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업무 자동화에 사용하는 방법을 회원 가입부터 사이트 사용법, 자동화 코드 생성을 위한 구현 절차,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을 예제를 활용하여 반복적으로 실습한다.

<CHAPTER 10 챗GPT로 업무 자동화 코드 생성하기, p346~347>

각 장은 먼저 배울 내용에 관해 설명하고 엑셀에서 사용법과 같은 내용을 파이썬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비교 설명한다. 상세한 코드 블럭과 캡처 화면은 입문자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며, 책 중간중간에 표시된 "여기서 잠깐", "좀 더 알아보기"코너는 추가로 알아야 하거나 주위해야 될 부분을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마무리가 있다.

이 책은 특히 '업무 자동화'라는 실용적인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파이썬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모두 참고할 수 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매우 방대하며, 코딩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따라하기조차 힘들 수가 있다. 하지만 업무 자동화가 이뤄지는 프로세스와 파이썬으로 가능한 부분, 추가로 내가 무엇을 더 배우면 일잘러가 될 수 있는지 등의 인사이트를 얻어도 이 책은 충분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일잘러는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분명 여러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마리는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실행만하면 된다. 이 책을 선택했다면, 책에서 나오는 파이썬이나 다양한 라이브러리, ChatGPT도 충분히 배워서 활용할 수 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다. 이제 시작만 하면 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처음 파이썬을 배우는 사람도 쉽게 학습하여 실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이 책은 엑셀의 단점을 보완하고 업무(사무)를 자동화하기에 적합한 파이썬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업무를 할 때 

한글과 더불어 엑셀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엑셀이 편리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일일이 손으로 작성해야 하고, 함수와 범위를 지정해야 하는 것이 편리하면서도 이것이 단점이 되고는 한다. 자동화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그렇다.


그러나 파이썬을은 사칙연산, 데이터 분석, 요약, 그래프 구성 등 기본 기능은 엑셀보다 처리속도가 더 빠르다. 

명령어 한 줄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사무실에서 주로 엑셀을 사용하고 

파이썬은 사실 이 책을 보기전에는 처음 들었던 거라 낯설면서도 처음에는 익히히가 어려웠다.


익숙해지면 명령어 한 줄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겠지만 아무래도 익힐 때까지는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엔 없겠다.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쉽게 풀어 썼으며 파이썬 다운, 예제까지 다루고 있어 하나 하나 따라하다보면 업무 문서를 자동화하듯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겠다. 처음 엑셀을 배울 때도 막연히 어렵다 생각하지 않았던가. 그걸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기술변화? 업무 시스템의 변화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파트 1. 기초개념을 초보자관점으로 이해하기 쉽게  

파트 2. 엑셀 기능을 파이썬의 주요 함수로 구현하는 방법 

파트 3. 엑셀과 파워포인트 문서 작성을 자동화하는 방법 , 웹 크롤링.


현장에서 업무프로세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작성되었다.


따로 챗 GTP로 업무 자동화하기 챕터도 있어서 어렵지만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확실히 업무의 능률이 오를 것 같긴 하다.


코딩이 어느새 일상에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IT계열사람들만 사용하는 줄 알았던 코딩을 이렇게 사무업무에도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


자동화하기 어렵고 일일이 손으로 해야하는 엑셀의 단점을 보완해서 엑셀보다 처리속도도 빠르고 파이썬을 통해 업무를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관심있다면 책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코딩은 이제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전에는 파워포인트, 워드, 엑셀을 잘 다루면 일 잘하는 직장인이 될 수 있었듯이 이제는 코딩을 잘해야 일 잘하는 직장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파이썬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업무에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직장인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엑셀로 작업을 하다보면 단순 작업을 해야하는 순간을 맞이하곤 한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공부하며 엑셀의 기본 함수 정도는 활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작업을 한행 한행 고쳐나가는 일은 비일비재했다. 함수의 기능만으로는 지원이 안되거나 함수를 응용하는 방법을 깨우치지 못한 탓일 것이다.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제시한다. 매달 정기적으로 수행하는 반복 작업에도 불구하고 그 업무가 끝나고 나면 문제를 해소해야겠다는 생각을 잊어버리곤 했다. 이 책의 직관적인 제목을 보고나서야 묵은 문제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제작했다. 실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원들의 역량을 담아낸 것이 아닐까 싶다. 


 책은 파이썬 기초부터 시작하여 파이썬으로 엑셀하기,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로 마무리 되는 열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파이썬 기초 파트에서는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직장인이 필수적으로 학습해야할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 파이썬에 대한 지식이 없었더라도 이 책을 통해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다. 두번째 파트인 파이썬으로 엑셀하기에서는 엑셀 함수를 파이썬 코드로 구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엑셀의 텍스트 함수, 수학 및 통계 함수, 그래프 등을 파이썬 코드와 비교하며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마지막 파트인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에서는 예제와 실습을 통해 업무 자동화와 웹 크롤링에 대해 체득한다.

 

 책의 각 장에는 다양한 요소가 담겨 있다. 특히 ‘엑셀과 파이썬’이라는 항목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이는 엑셀로 하는 기존의 업무를 평소처럼 수행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동일한 내용을 파이썬에서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보여준다. 한 장에 엑셀과 파이썬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동시에 나와있어 이해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 데이터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경우에는 엑셀로 하는 게 더 빠를수도 있다. 두 가지 방법을 익히고 나면 시의적절하게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든다. 또, 여기서 잠깐이나 좀 더 알아보기 항목에서는 본문을 학습하며 추가로 알아두면 좋을 활동들에 대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심화 지식까지 완성도 높게 학습할 수 있다. 마무리 항목에서는 배운 내용을 주요 키워드로 복습할 수 있게끔 하여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게끔 한다.


 책에서는 윈도우 환경을 기준으로 설명이 시작된다. 윈도우는 py -V 로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은 맥을 사용하고 있어 터미널에서 python3 -V 로 버전을 확인했다. 주피터 설치의 경우에도 맥은 살짝 다르다. 윈도우에서는 pip install jupyter 이나 맥에서는 pip3 install jupyter 로 설치해준다. 기존에 주피터가 설치 되어있던 경우에는 pip3 install --upgrade pip 로 업그레이드 한다.


 주피터에서 패키지를 설치한 후, 본격적인 실습을 시작한다. 데이터를 한 곳에 합치는 작업부터 시작했는데 엑셀에서는 시트별로 들어가서 ctrl+c, ctrl+v를 수행하여 일일이 붙여야 했던 반면, 파이썬에서는 파일 내의 시트와 행을 지정하여 몇줄 되지 않는 코드를 실행했더니 일괄적으로 데이터를 합칠 수 있었다. 확실히 데이터가 많을수록 그 효과가 극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다.





종합 평가
1. 업무의 효율성 제고 - 이 책에서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효율성’이라고 볼 수 있다. 소모적인 수작업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과 관점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2. 파이썬 기초 - 이 책으로 파이썬 기초 지식부터 다질 수 있어 개발자가 아닌 이들이 읽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비개발자가 개발 언어를 배운다고 하면 부담감을 느낄 수 있으나 비교적 쉬운 언어인 파이썬을 비개발자의 업무에 있어 필요한 영역들만 쏙쏙 골라 학습할 수 있어 부담이 줄어든다.
3. 엑셀과 파이썬을 동시에 - 한 업무에 대해 엑셀에서 함수를 사용하여 수행했을 때와 파이썬으로 수행했을 때를 설명하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접근 방식을 이해하기 좋았다. 업무별 데이터의 양이나 특성에 따라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적용하는 것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
4. 파이썬 응용 - 단순 작업뿐 아니라 자동화 코드를 생성하는 방법도 터득할 수 있다. 앞으로 자주 쓰이게 될 Chat GPT로 코드를 생성하고 활용하는 과정까지 학습하며 응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파이썬 기초부터 시작하여 챗GPT를 통해 코드를 만들어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까지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웬만한 단순 작업, 반복해야하는 엑셀 문서 작업은 자동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사 일에 치이며 업무 자동화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분이시라면 한번쯤 이 책을 읽어보며 따라해보는 것도 어떨까 생각됩니다.

업무 현황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개선에 대한 갈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효율 향상의 묘미를 맛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엑셀을 파이썬으로 다루는건 오래된 편입니다. 다만, 프로그래밍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엑셀로만 작업하는게 편하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한번쯤은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업무 환경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서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개정판)"를 살펴보겠습니다.

1.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개정판)

- 출판사: 한빛미디어
- 저자: 포스코인재창조원
- 별점: ★★★★★
- 한줄평: 프로그래머만 하는게 아니다, 파이썬으로 엑셀 작업 누구나 가능하다.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개정판)

2. 목차부터 구성

기본적으로 파이썬을 이용해서 엑셀을 다루는 것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엑셀을 다룰 때 필요한 파이썬 기초 문법 파트부터 시작됩니다. 프로그래머가 아니거나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하나씩 따라 해보는 재미를 붙여줄 수 있는 구성입니다.

목차구성
PART 01 파이썬 기초
PART 02 파이썬으로 엑셀하기

PART 03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목차

파이썬으로 엑셀을 다루는 것에 최종목표는 업무 자동화이겠죠? 업무 자동화 사례를 소스코드와 함께 설명해주는 점이 이 책의 핵심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업무 자동화 사례

이 책의 핵심 파트는 PART 03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입니다. 문서 업무 자동화는 파이썬으로 엑셀을 다루는 것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편이기도 합니다. 간략한 자동화 프로젝트로 직접 따라 해보는 챕터도 있고, 요즘 핫한 챗GPT까지 활용하는 것도 구성했다는 점도 독자들이 흥미를 가져볼 만하게 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PART 03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개인적으로는 웹 크롤링을 자주 하는 편이라 엑셀 그 자체로 업무 자동화를 한다기 보다, 웹 브라우저 상에 원하는 데이터를 가져와 가공 후 저장하는 방식이 파이썬으로 엑셀 다루는데 가장 적합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서 상으로 업무 자동화를 할 때에는 대부분 엑셀 내 함수를 이용하여 어느정도 자동화된 업무를 할 수 있지만, 웹 크롤링을 통해 인터넷 상의 유의미한 데이터를 가져와서 처리하면 그만큼 업무 분석이 쉬울 수 있고 통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확장성면에서 좋은 사례가 웹 크롤링을 통한 데이터 처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웹크롤링과 데이터 처리

마지막으로 핫한 AI죠. 챗GPT를 이용한 파이썬 코드 작성 및 응용사례도 좋았습니다. 이 역시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챗GPT를 활용하여 손 쉽게 코딩한 소스코드를 더 효율 있게 만들거나 확장할 수 있습니다. 짧게 구성된 챕터지만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된 점이 좋았습니다.

챗GPT - 소스코드 제안받기

3. 파트별 예제소스 제공

• 파트별 예제소스 제공

독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파트별 예제소스를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습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www.hanbit.co.kr/support/supplement_survey.html?pcode=B8073448230

4. 총평

책에서 소개한 내용 말고도 파이썬으로 엑셀을 다루는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활용하는 사례가 많더라도 이 책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부분은 거의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프로그래머가 아니더라도 코딩을 잘 못 하더라도, 그 동안 수작업으로만 엑셀을 다루셨던 분들, 그리고 인터넷 상에 데이터를 가져와 가공하여 처리하고 싶은 분들 모두 이 책을 통해서 업무 효율성과 확장성을 가져가보시길 바랍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올해 일잘러 시리즈를 두 권이나 읽는다. 지난번에 읽었던 책은 구글 스프레드시트였는데 귀찮은 엑셀 작업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을까를 자주 생각하다 보니 이 책까지 읽게 되었다. 사실 파이선은 문법을 배워두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개발하며 사용해 본 적이 없었다. 이번 도서를 계기로 좀 더 연습도 해보고 친근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게 되었다. 파이선, 엑셀과 같은 실무를 다루는 솔깃한 주제다 보니 많은 기대가 되기도 했다.

엑셀은 MS에서 만들었는데 파이선이 엑셀을 어떻게 다룬다는 건지 궁금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파이선에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를 통해서 엑셀 파일을 열고 데이터를 가공하고 저장하는 방식이었다.

hanbit.co.kr
일단 빠른 실습을 위해서 책에서 제공하는 소스코드를 활용하였더니 정말 빠르게 실습을 할 수 있었다. 일일이 타이핑하기에는 소스코드들의 분량이 많았는데 책에서 제공하는 모든 소스들이 제공되어 있어 실습하기 매우 편리했다.

The official home of the Python Programming Language
https://www.python.org/downloads/

안타깝게도 얼마 전 주로 사용하던 데스크톱 업데이트가 잘못되어 개발 환경이 초기화되었는데 파이선 설치방법부터 자세하게 나와있어 어렵지 않게 환경을 다시 세팅하게 되었는다. 일단 파이선 설치하고, 환경 변수 세팅하고, 라이브러리들은 pip 명령을 통해서 간편하게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환경 변수가 파이선을 설치할 때 자동으로 세팅되어야 맞는 것 같은데 path 문자열이 길어서 그런가 별도로 세팅을 해줘야 했었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jupyter notebook 이란 프로그램은 소스코드의 작성과 결과를 바로바로 알 수 있어 좋았다. 나중에 업무에 활용하려면 이 책에서 제공한 소스들을 조금씩만 바꿔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위 화면처럼 소스코드를 입력하면 직관적으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형식이었다.

개인적으로 파이선 문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보니 초반부의 파이선 설명은 금방 읽어 내려갔다. 핵심적인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 두어서 충분한 복습이 되었다. 혹시라도 파이선이 처음이었다 하더라도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설명이 잘 되어 있었던 것 같다.

중반부는 파이선을 통해서 엑셀을 다루는 내용이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파이선을 통해서 그래프를 그리는 부분도 흥미로웠고 업무에 자주 쓰는 함수들 활용법도 나와있어서 유용했다.

마지막 파트가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이었다. 사실 엑셀을 모아서 하나로 합친다든지 엑셀 속의 특정 데이터들을 뽑아오는 정도는 예상을 하던 부분이었는데 직원들의 명찰을 자동으로 만든다든지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뽑아서 엑셀 문서화를 하는 부분은 상당히 놀라웠다. 마지막 부분은 챗 GPT를 활용하는 부분까지 응용을 한다면 정말 다양한 부분에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았다. 과거 회사의 보증서를 일괄로 만들어서 메일을 보낸다던가 하던 작업이 생각났는데 이 소스들을 응용하면 좀 더 간편하게 가능할 것 같았다. 예를 들면 특정 뉴스들을 클리핑 하여 GPT를 통해 기사나 데이터를 가공하여 만드는 작업도 가능해 보였다. 마우스를 컨트롤하거나 캡처를 하는 부분도 놀라웠다. 항상 그래왔듯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조금만 더 응용한다면 상당히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으로 매우 유용한 내용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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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반복적인 엑셀 업무에 지친 직장인과 파이썬 초보자를 위해 파이썬을 활용한 실무 자동화를 단계적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파이썬 기초부터 시작해, 엑셀과 파이썬 함수의 1:1 비교를 통해 누구나 쉽게 파이썬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파이썬을 다룰 줄 알지만 엑셀 업무 자동화는 처음이었기에, 이 책이 어떻게 다루고 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파트 1: 파이썬 기초 학습

책의 첫 번째 파트는 파이썬 기초 문법을 다룹니다. 저는 파이썬의 기본 문법은 익숙한 편이라 가볍게 읽어 내려갔습니다. 솔직히 중반쯤에선 '이미 아는 내용이군' 하며 약간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더 알아보기'라는 섹션에서 새롭게 알게 된 몇 가지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이 부분을 만나자 마음을 다시 가다듬게 되었고, 파이썬 언어에 대해 좀 더 시간을 투자해서 이해도를 높여야겠다는 다짐을 해봤습니다.

파트 2: 엑셀 자동화, 설렘과 긴장 사이에서

두 번째 파트부터는 본격적으로 엑셀 자동화를 다룹니다. 저는 엑셀을 업무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 파이썬으로 엑셀 기능을 구현하는 기회도 처음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기장도 되면서 동시에 기대도 되었습니다. 엑셀의 기능을 프로그래밍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설렜고, 엑셀의 기능을 하나하나 파이썬으로 자동화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책이 다루는 예제가 복잡하지 않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비록 제가 엑셀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기능들을 파이썬으로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트 3: 자동화와 시스템 제어의 매력

세 번째 파트는 자동화와 시스템 제어, 웹 크롤링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파이썬 기능을 다룹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시스템 자동화나 데이터 수집 같은 작업에 흥미를 느끼기 마련입니다. 이 부분에서 특히 자동화를 통해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욕구가 커졌습니다. 물론 이러한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분야를 배워가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이 도서를 통해 빨리 자동화 기술을 습득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챗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신선한 시도

개정판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챗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입니다. 챗GPT를 사용해 파이썬 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책에서 제공하는 예제는 향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힌트를 줬습니다. 앞으로 챗GPT와 파이썬을 연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더 연습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마무리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는 초보자와 파이썬을 통해 실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직장인에게 딱 들어맞는 책입니다. 파이썬 기초부터 자동화까지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예제들이 책에 포함되어 있어 파이썬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정판에서 추가된 챗GPT를 활용한 자동화는 최신 기술을 반영한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파이썬을 배우고 업무에 효율성을 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빛미디어 < 나는리뷰어다 >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평소에 엑셀을 많이 쓰지는 않는다. 매달 쓰는 가계부나 매년 종합소득세 신고용으로 반복적으로 정리할 때 사용하는 것이 거의 다라고 할 수도 있다(이미 수식화+서식화 되어 있어서 수입금액만 적으면 얼마쯤 환급받을 수 있는지까지 다 계산해준다). 한때는 엑셀/파워포인트 강의도 했었는데...(한참 전 일이다)

그런데 엑셀에는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기능이 있고, 내가 그 기능을 안 쓰는 것이 아니라 뭐가 있는지 몰라서 못 쓰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고른 것은 엑셀을 엄청 잘 쓰고 싶다거나 파이썬으로 내가 쓰고 있는 기능들을 자동화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우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적용할만한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자"는 이유에서였다. 게다가 요즘 파이썬을 배우고 있는 꼬맹이가 엑셀도 좀 가르쳐 달라고 해서 파이썬 자동화를 가르치면 파이썬에 속도가 붙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파이썬 설치와 기본 문법

시작은 파이썬이다. 전체의 1/4 살짝 넘는 분량이다. 이 부분은 파이썬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나는 그냥 건너 뛰었다. 복잡한 내용은 빼고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들을 담았다. 왕초보용 간략한 기초 파이썬 교재 정도라고 봐도 될 것 같다. 파이썬 개요, 자료형, 제어문, 함수를 다룬다.

데이터를 다루는 파이썬 라이브러리인 pandas와 matplotlib 설치와 기본 사용법

다음 파트(Part 2, 4장~6장)에서는 엑셀에서 자주 쓰는 함수와 시각화를 위한 그래프 함수를 소개하고 있다. 역시 전체 분량의 1/4정도 된다.

제목만 보고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짐작하기 어려웠다. 엑셀을 다루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4장과 5장에서는 파이썬 라이브러리 중에 데이터를 다룰 때 많이 사용하는 pandas 설치법과 사용법을 다루고 있었다. 6장은 파이썬에서 시각화할 때 많이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인 matplotlib를 다룬다.

"엑셀에서는 이러이러한 작업을 할 때 이 함수를 사용하지만, 파이썬에서는 이런 함수를 사용합니다."하며 각 케이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렇게 비교해서 설명하기 때문에 엑셀함수에 익숙한 사람은 pandas 라이브러리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나머지는 크게 고생하지 않고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점은 책의 앞부분에 있는 목차에도 이런 함수를 표가 나는 색상으로 표기해 놓아서 목차 겸 인덱스 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pandas에서 rank()함수는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이 rank()함수에서 순위를 매기는 방법을 지정하는 method가 엑셀에서 사용하던 것과 비슷하게 활용되니 재미있었다. 이게 되었었구나^^

(method 속성: average, min, max, first, dense)

6장까지는 읽어오는 데이터가 단지 엑셀로 저장된 데이터라는 것만 다를 뿐, 파이썬 데이터분석 기초과정과 다르지 않다.

두구두구두구두, 이제 드디어 파이썬 업무 자동화 파트

7장에서는 엑셀 형식을 다룰 수 있는 openpyxl 라이브러리, 파워포인트 파일을 지원하는 python-pptx 라이브러리, 마우스와 키보드를 제어하는 pyautogui를 설치하고 사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새 시트(엑셀, sheet)나 슬라이드(파워포인트, slide)를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도 있다.

엑셀파일에서 명단을 읽어서 지정된 템플릿에 맞춰 파워포인트에서 출력할 수 있는 명찰을 작성할 수도 있다. pandas, matplotlib 라이브러리 사용법을 이미 익혔기에 어렵지 않다. pyautogui는 이전에 사용해본 적이 없는 라이브러리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엑셀 단축키(예를 들어 win + s)를 조작해서 엑셀을 열고 데이터를 읽어 총점과 평균을 계산해 정렬된 표로 기록하는 <성적 처리 자동화> 예제가 있는데, 단축키를 제어한다는 생각까진 하지 못했었다. 재미있는 라이브러리니 다른 데 많이 응용해봐야겠다.

8장에 나오는 웹크롤링은 데이터분석 과정을 가르치면서 많이 해봤고, 마지막 9장에서는 청구서를 자동으로 발행하는 케이스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한다.

10장에서는 25페이지 정도를 활용해 챗GPT 회원 가입하는 방법부터 코드 생성을 위한 프롬프트를 잘 만드는 방법, 챗GPT가 생성해 준 코드를 실행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내가 만들고자 하는 코드의 목적, 입력과 출력, 제약사항 등에 대해서 명확하게 지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예시를 들어 잘 설명하고 있다. 물론 챗GPT가 제시해준 코드가 정확히 동작하게 만들려면 1~9장의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1) 1~10장을 차례로 따라가 보기

(2) 10장을 먼저 따라해보고 1~9장 공부하기

공부하는 방법은 둘 중 하나일 건데, 본인이 원하는 어느 방법을 선택해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사실 나에게 새로운 것은 7장, 9장 뿐이지만 엑셀의 구조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지만 파이썬을 모르던 사람 입장에서는 1장부터 10장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을 것이다. 그렇게 두껍지 않은 책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는 느낌이다.

[북리뷰-IT]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한빛미디어, 2024)

보통 금융권은 5~10년 주기로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합니다.

제가 재직중인 은행에서도 몇년전에 코어뱅킹 U2L (Unix to Linux) 전환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해당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에서는 수백 수천개의 산출물이 나옵니다.

산출물의 파일형식은 엑셀파일이 70%이상을 차지하고요..

전 당시 팀의 테스트 리더로,

업무별로 수많은 테스트 시나리오와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 배포하고 취합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취합하는 과정에서 엑셀 파일 더미에 파묻혀 야근을 자주 했던 기억 있습니다. ㅜㅜ

엑셀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제일 힘들었던 건 바로 반복적인 작업이었어요.

매번 비슷한 데이터를 정리하고, 여러 엑셀 파일을 하나로 합치고,

매일 같은 형식의 보고서를 만드는 게 얼마나 지치는지 모릅니다.

이 같은 일이 쌓이다 보니 다른 중요한 업무에 시간을 쏟을 여유도 사라지고요.

사실 이런 불편은 저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기업 내 많은 직장인들이 엑셀의 반복업무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엑셀을 사용하는 직장인의 70%가 반복 업무로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긴다고 응답했어요.

게다가 제대로 자동화되지 않은 업무는 오류와 실수를 낳기 쉽죠.

이러한 점은 저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엑셀 업무자동화에 관심이 많은 이때, 한빛미디어에서 딱! 출간된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 ㅋㅋㅋ

엑셀의 한계를 넘어, 파이썬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자동화는 엑셀의 매크로도 있지만, 코드 작성이 복잡하고 예기치 않은 오류가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하지만 파이썬은 굉장히 직관적이고 배우기도 쉬운 언어라, 엑셀로 하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데 정말 효율적입니다.

특히 기본적인 문법만 배우고 나면, 챗GPT를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파이썬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파이썬 문법 설명에 그치지 않습니다.

파이썬의 기초부터 엑셀과의 연동, 그리고 실제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까지 단계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실제 예시와 실습 코드를 제공해줘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파이썬으로 엑셀 파일을 합치고, 데이터를 정리하고,

웹크롤링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과정이 매우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까지 다루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최신 정보도 제공합니다. ^^

책의 주요 내용 (목차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 파이썬 기초 문법부터 실전 예제까지
  • 엑셀 업무에 필요한 파이썬 문법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 다양한 실습 문제를 통해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파이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학습 내용을 구성하고,
  • 각 장의 마무리 부분에서 학습 내용을 요약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 엑셀 함수와 파이썬 함수의 1:1 비교
  • 엑셀 사용자들이 익숙한 함수들을 파이썬으로 어떻게 구현하는지 명확하게 보여주어,
  • 빠르게 파이썬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 다양한 업무 자동화 도구 소개 
  •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 자동화, 웹 크롤링, 시스템 제어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 가능한 파이썬 패키지들을 소개하고, 실제 예제를 통해 활용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 챗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 챗GPT를 활용하여 파이썬 코드를 생성하고,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챗GPT로 코딩하기

책에서 안내하는 업무자동화 10가지 프로젝트 중 한개를 간단히 따라해봤습니다.

챗GPT로 코딩하고 데이터분석을 하는 프로젝트였어요.

책에서는 챗GPT로 가이드 했지만, 전 Copilot으로 해봤어요. 

코파일럿이 제안하는 파이썬 코드로 주피터 노트북에서 바로 실행해봤는데, 

오류없이 한번에 잘 되네요~ ㅋ

엑셀 지옥에서 벗어나 파이썬으로 날개를 달자!

엑셀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데 지친 직장인..
파이썬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 관심 있는 사람..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사람..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는 파이썬을 활용하여,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파이썬의 기본 문법을 익히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부분은 이 책의 가장 큰 차별점이며,

미래의 업무 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엑셀에서 벗어나 파이썬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
지금 바로 이 책을 통해 파이썬으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소중한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해 보세요!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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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 '업무 자동화' 는 엑셀을 주로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반복 작업을 줄이고 싶은 사람들, 혹은 웹 크롤링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이 책은 파이썬을 통해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VBA 대신 파이썬을 사용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점이 흥미로웠다. 파이썬이 접근성이 높고, 학습에 걸리는 시간도 적다는 점은 확실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이 책은 파이썬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며, 엑셀에 의존하는 업무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제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고,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썬에 대한 지식이 없던 사람도 이 책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업무를 효율화하는 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일잘러의 비밀, 엑셀 대신 파이썬으로 업무 자동화하기"는 실무에서 진정한 효율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