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래스에서는 개발팀의 현황을 간단히 진단해볼 수 있는 단 12가지 원칙을 살펴봅니다.

목표는 정해졌고 개발을 마쳐야 하는 기일도 정해진 시점, 개발 진척 속도를 높여야 하는데 현황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곤란한 일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이 클래스를 준비했습니다. 

개발을 완료하려면 중간에 생산성을 점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러나 회사 혹은 서비스 특성에 따라 사용하는 기술이나 도구, 의사소통 방식까지도 모두 천차만별이죠. 결국 다양한 모든 상황에 일률적으로 맞출 수는 없지만, 적어도 현황을 진단할 때 공통으로 살펴보고 점검해야 하는 부분은 존재합니다. 이 클래스에서는 바로 이 부분을 함께 배워볼 거예요. 

점검 용도로 마땅한 체크리스트가 없어서 예전의 점검 도구가 여전히 참고용으로 쓰인다는 점에 착안하여, 『조엘 온 소프트웨어』의 역자이신 박재호 님과 함께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했던 12가지 항목을 현대 버전으로 재해석하고 살펴봅니다. 

부디 이 콘텐츠가 복잡한 개발 과정을 진단하고 보완하는 귀중한 실마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것은 개발팀을 평가하기 위해 완벽히 이론적이거나 정량적인 척도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경험적인 법칙을 정리해 놓은 것이며, 그렇기에 현재 상황을 빠르게 평가하고 보완점을 찾아내는 출발점으로 사용하기 아주 적합하죠. 

이 클래스는 팀 관리자에게는 필요한 지원 자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팀원에게는 팀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보완하는 기준점이, 취업 준비생에게는 면접 과정에서 회사의 수준을 평가하고 입사 후에 일어날 업무에 대비할 수 있는 힌트가 되어 줄 거예요. ​

복잡한 개발환경에서 팀을 이끄는 리더

개발 과정에서 일어나는 반복적인 실수를 개선하고 싶은 개발자

팀을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은 개발자

우리 조직의 개발 생산성 저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할 수 있어요.

우리 조직의 개발 생산성 보완을 위해 적절한 도구를 선택할 수 있어요.

우리 조직의 개발 복잡도가 높아진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요.